카페 in Book 展
- 2019.08.30 ~ 2019.09.29
하루가 다르게 서늘해지는 가을을 맞아 커피와 책이 함께하는 북카페의 모습을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경험해보는 <카페 in BOOK> 전시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일상적 소재를 다양한 방식으로 다룬 예술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신선한 휴식의 공간을 제공할 것입니다.또한 브런치의 북큐레이팅을 통해 3가지 주제로 묶어낸 책들을 함께 선보입니다. <카페 in BOOK> 전시가 잊었던 독서의 즐거움을 환기하고, 일상의 피로를 잠시나마 잊게 해 주는 한 잔의 커피와 같은 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전시 소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조앤 롤링의 해리포터는 ‘더 엘리펀트 하우스’라는 평범한 카페에서 집필되었습니다. 조앤 롤링에게 카페는 무한한 영감을 주는 동시에 글 쓰는 작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간이었습니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하거나 잠시 업무에 몰입해야 할 때 카페를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미국 소비자 연구 저널에 따르면, 카페에서 일을 하게 되면 스트레스가 줄고 집중력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이는 카페에서 발생하는 백색 소음이 심리적 안정감을 주며 옆 사람이 집중하는 모습에 일종의 전염효과를 받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카페들의 모습은 우리의 삶 속에 깊숙이 자리하며 현대인들의 생활 모습을 가장 잘 담아내는 공간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그중 북카페는 일상 속 신경 쓰이는 것들의 방해에서 벗어나 오롯이 책과 커피의 향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진한 커피와 함께 책의 감동과 여운을 느끼며 각자 마음속에 지니고 있던 아련한 추억을 다시금 꺼내어 보면 시간이 어느새 훌쩍 지나있을 것입니다.
[전시 개요]
- 이전글
- 이전글이 없습니다.
- 다음글
- 다음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