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아래 마녀 展
- 2018.10.19 ~ 2018.10.31
[전시 소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마스코트라는 단어는 프랑스에서 마녀를 지칭하는 발음(masco)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마스코트는 길복을 가져다 주는 대상을 뜻하는데, 이는 사람들이 고대 이집트 때부터 마녀를 악한 기운을 물리치는 선한 마법사로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마녀는 신화나 전설, 동화 속에서 마법을 부려 곤경에 처한 주인공을 돕는 역할로 자주 등장합니다 현대에는 할로윈 데이가 되면 마녀나 유령 복장으로 분장하여 축제를 즐기곤합니다. 31일 밤이 되면 이승과 저승의 경계가 없어져 초자연적 존재들이 출몰하는데, 마녀나 유령으로 분장을 하면 악귀를 물리칠 수 있다는 풍습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역사를 지닌 축제로서 도시 생활 속 이벤트로 지속되고 있는 할로윈을 맞이하여, AK갤러리는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달빛 아래 마녀 展’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우리에게 친근한 마녀를 귀엽고 따뜻한 감성으로 표현한 일러스트와 마녀를 연상케 하는 설치 작품들로 구성되었습니다. 네명의 작가들은 서로 다른 마녀를 다양한 일러스트 작품을 통해 선보입니다. 권나영 작가의 마녀의 집, 싱기 작가의 마녀의 연구실, 오닉스 작가의 그림 동화 상영, 제딧 작가의 감성적인 마녀 일러스트 작품 등 다채로운 작품들과 설치물들은 할로윈 데이의 몽환적인 분위기로 안내할 것입니다. 마녀의 신비로운 기운을 받아 AK갤러리에서 즐기는 할로윈 데이가 특별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AK갤러리
[전시 개요]
■전시 제목: 달빛 아래 마녀 展
■전시 기간: 2018. 10. 19(금) ~ 10. 31(수) [13일간]
■참여 작가 : 권나영, 싱기, 오닉스, 제딧
■ 기획, 주최: AK갤러리
[전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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